CBS 방송 역량 모아 탄생,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 통해 청취

24시간 크리스천 음악채널 <CBS JOY4U>가 9월 14일 개국한다.

CBS기독교방송(사장:한용길)은 9월 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BS JOY4U> 개국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옥 콘텐츠본부장 지웅 편성국장 김세광 특임부장 등 CBS 관계자들과 찬양사역자 송정미 한웅재 안성진 등이 참석했다.

<CBS JOY4U>는 찬송가와 교회음악부터 CCM 워십 가스펠에 이르기까지, 크리스천 음악의 모든 장르를 1년 365일 방송하는 음악채널이다.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들을 수 있다. 오는 9월 14일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청취자들 곁으로 다가간다.

<CBS JOY4U>는 지난 6월 취임 당시 풍성한 기독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CBS 한용길 사장의 청사진 첫 장에 자리 잡고 있던 사업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한국 음악방송을 선도해온 CBS의 방송 노하우가 고스란히 투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광 특임부장은 “라디오 청취자의 25%가 스마트폰과 PC로 방송을 듣는 등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접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다. <CBS JOY4U>도 전파가 아닌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을 송출한다”면서, “CBS가 쌓아올린 음악방송의 모든 역량을 <CBS JOY4U>에 담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혁 송정미 한웅재 안성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찬양사역자들과 박명규 송정훈 등 CBS 간판아나운서들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여기에 CBS라디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이성재의 <CCM CAMP> 김은영의 <가스펠 아워> 심기식의 <내가 매일 기쁘게>도 <CBS JOY4U>에서 청취할 수 있다.

▲ CCM의 디바 송정미 사모(가운데)가 개국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있다.

오전 10시~12시 <송정미의 축복송>을 진행하는 CCM의 디바 송정미 사모는 “24시간 크리스천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방송을 듣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만나는 축복을 전해줄 수 있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옥 콘텐츠본부장은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만 방송하는 <CBS JOY4U>가 마침내 개국한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세상의 기쁨을 전하고, 하나님과 한국교회에게도 큰 기쁨이 되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BS는 <CBS JOY4U> 개국을 기념해 9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누리 찬양대축제’를 개최한다. ‘평화누리 찬양대축제’에는 소향 김도현 강명식 부흥한국 헤리티지 등이 출연하며, 배우 이성재 씨가 사회를 맡는다.(문의:02-2650-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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