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명 참석, 제29회 전국평신도하기수련회 제주서 열려

▲ 제29회 전국평신도하기수련회에서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말씀과 기도로 승리합시다’를 주제로 한 제29회 전국평신도 하기수련회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

총회교육부(부장:김연도 목사) 주최로 마련된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310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부흥회 그리고 강의 등으로 일정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을 말씀으로 새롭게 했다.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된다’라는 주제로 설교하면서 복음 위에 굳게 선 신앙을 갖도록 강조했으며,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바른 신앙으로 교회와 이웃들을 섬기는 성도들이 되도록 당부했다.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박현준 목사(풍기제일교회) 김기성 목사(수정교회) 등 교육부 임원들은 각각 새벽예배와 부흥회를 이끌며 성도들의 삶이 회복되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메시지를 전했다.

▲ 제주에서 열린 전국평신도하기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노재경 목사(총회교육진흥원장)는 ‘오늘날 교육, 왜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가’, 김연도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기본진리’, 박창건 목사(제주 동흥교회)는 ‘교회헌법과 정치, 그리고 헌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평신도 지도자들이 더 깊은 영적 수준을 갖추도록 이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올 총회 주제인 ‘주일성수’ 관련 해설자료와, 이단대책위에서 연구한 ‘주요 이단교리와 미혹활동 및 대책’에 관한 자료들을 제공해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이도종 목사 순교지인 대정교회와 제주국제평화센터, 일출랜드 등 제주도내 기독교유적지 및 주요관광지를 견학하는 일정이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은 가족이나 교우들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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