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위 “이단 미혹 주의…예방교육 중요”

하고 경계하는 주일을 지킨다.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박호근 목사)는 9월 6일을 이단경계주일로 지정하고, 이단과 관련한 설교나 세미나를 진행해 줄 것을 전국 교회에 요청했다.

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방학을 끝내고 학기가 새로 시작하는 9월이 되면 이단들은 대학 캠퍼스나 초중고교에서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또한 동아리 모집을 빌미로 개인정보를 빼내고 있다. 이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교회가 미리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단의 공략 대상이 장년에서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에는 선교단체에서 실시하는 캠프를 모방해 학생들을 미혹하고 있다. 따라서 주일학교를 비롯한 다음 세대에 대한 경계가 시급하다.
이단대책위는 홈페이지(www.2dan.kr)를 통해 이단경계주일 설교문과 각종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한편 이단대책위는 7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100회 총회 보고를 준비했다. 이단대책위는 효과적인 이단대책을 위해 ‘총회 법률자문단’ 구성을 헌의하기로 했으며, 구역공과와 주일학교공과에 이단에 관련한 내용을 삽입해 줄 것을 헌의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 산하 전국 노회에 이단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적극적인 이단대책에 나서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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