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여름사역 지도자 컨퍼런스…주일성수캠페인 동참 강조

▲ 2015 여름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노재경 총회교육진흥원장이 주일성수에 관한 총주제 해설을 하고 있다.

총회 산하 전국교회의 여름사역을 위한 지도자컨퍼런스가 총회교육진흥원 주최로 5월 18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수도권 및 중부권 주일학교 지도자와 실무자 9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해설과 교육부흥 특강, 여름성경학교 교재사용법과 리디자인 매뉴얼 설명, 찬양율동 강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주제 해설을 맡은 노재경 총회교육진흥원장은 ‘왜 주일성수를 다시 주목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라는 거대한 저수지에 심각하게 물이 새는 상황에서 절실한 복구대책이 바로 주일성수”라고 강조했다. 노 원장은 계속해서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예배하는 날로서 주일을 성수하는 모습을 회복해야 힘을 잃은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면서, 현재 총회교육진흥원과 기독신문이 펼치는 주일성수캠페인에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5월 19일 대구 범어교회, 21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이어지며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요’라는 여름 교육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주일학교 부흥포인트’를 주제로 한 교육특강은 최관하 목사(영훈고 교목) 전영헌 목사(브니엘고 교목) 이청훈 목사(총회교육진흥원 연구원) 등이 담당했고, ‘야호 영유아부’ ‘북적북적 유년부’ ‘교회로 리턴 중고등부’ 등 부서별로 주일성수 의식을 강화하는 전략 매뉴얼을 소개했다.

▲ 총회 여름사역 지도자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찬양율동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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