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기념사업위 “총회 전 발간 … 삶의 적용 돕는 길라잡이 될 것”

 

제100회 총회를 기념해서 지난 4년 동안 진행해왔던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장로교 성도 매뉴얼(가제, 이하 매뉴얼)>이 오는 9월 총회 전에 발간될 예정이다.

칼빈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오정호 목사)는 4월 28일 양지 모 식당에서 <매뉴얼> 필진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책의 내용과 발간 일정 등을 최종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성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을 편집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후 출판 작업은 위원회와 예장출판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매뉴얼>에는 개혁주의의 신학과 역사를 성도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이 담길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개혁주의의 역사’(박용규 안인섭 교수), ‘개혁주의의 교리’(김길성 김광열 교수), ‘기독교 세계관’(신국원 정승원 교수), ‘성도의 삶’(이상원 이관직 교수), ‘신앙도서’(송광택 교수) 등이다. 또 부록으로 성도, 신학생, 목회자를 위한 추천도서와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 해설 등도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들은 책에 적절한 삽화와 그림을 삽입하고, 장별 요약 및 토론코너를 마련하는 등 모든 성도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칼빈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매뉴얼이 발간되어 제100회 총회의 의미를 더하고, 성도들과 다음세대가 하나님과 교단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