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의 글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좋아요’와 ‘댓글’의 호응이 많아지자 정 교수는 용기를 내어 210편의 칼럼을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7부로 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정 교수가 보고, 듣고, 읽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한 삶의 파편들이 30편씩 묶여 있다. 각 부의 주제는 사랑, 가족, 희망, 베품, 일상, 텃밭, 계절로 이름 붙여졌다. 책 제목 가운데 운정은 정 교수의 호이며 팡세는 파스칼의 팡세에서 따온 것으로 사색이라는 뜻이다.
정 교수는 현재 총신대학교 명예교수로 섬기면서 일본신학교 초빙교수, 일본 고베신학교 초빙교수, 한국상담선교연구원 원장, 한국성경적상담학회 회장 등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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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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