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장로회 임원들이 9일 수련회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수도권장로회(회장:이광희 장로)가 3월 9∼10일 경기도 화성 민영기도원에서 임원수련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임원들은 수련회를 통해 수도권장로회가 어려움 가운데 만들어진 만큼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서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회장 이광희 장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할 것이 있으면 철저히 회개하자는 생각으로 기도원에서 수련회를 열게 됐다”며 “남을 탓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기도회를 갖고 은혜를 체험했다. 총무 이광복 장로는 “임원들 모두 어렵지만 힘을 모으고 나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아닌 남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며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했던 진지하고도 감격적인 수련회였다”고 평가했다.

수련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기성 목사(총회교육부 총무)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수련회 후 참석자들은 근처에 있는 GMS본부를 찾아 교단 선교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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