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병희 대표회장이 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양병희 목사)이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청지기교회’를 선정한다.

한교연은 3월 3일 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23일 교단장 총무 간담회에서 논의한 ‘한국 교회 7대 당면 과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 교회에 희망을 주는 청지기교회‘를 선정하기로 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한교연은 주요 100대 교회를 선정해서 공동 대처하자고 제안했지만, 교회를 서열화 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한교연은 ‘청지기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성애 이슬람 안티기독교 종교인과세 이단사이비 통일준비 등 7대 당면 과제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한교연은 “청지기교회는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해 역사적인 책임을 갖고 한교연과 함께 봉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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