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사회의 현안에 대해 각 교단 총회장과 총무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이 현재 교회와 관련된 사회와 정부의 현안들을 듣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 종교인 과세, 동성애 및 이슬람 대책 등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 교회가 힘을 모아 공동대응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한국 교회 현안 대책을 위한 교단장 총무 간담회’가 한국교회연합 주관으로 2월 23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한교연 소속 회원 교단 총회장과 총무 등 각 교단 중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교연 내에 ‘한국 교회 현안 대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사회 영향력이 있는 100대 교회를 선정해 이들이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한국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 현안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이억주 목사(언론대책위원장)는 ‘언론 및 정부에 관한 대책’을, 문영용 목사(이슬람대책위원장)는 ‘이슬람 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김진신 목사(바른신앙수호위원장)가 ‘이단사이비 대책’, 고시영 목사(백만인기도운동본부)가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박종언 목사(인권위원장)가 ‘종교인 과세 대책’, 김춘규 장로(사무총장)가 ‘국가안전처 정책 시행 대책’, 최귀수 목사(선교교육국장)가 ‘동성애 대책’을 각각 발제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