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목후보생 소집교육

▲ 군목부와 군목단, 그리고 군목후보생들이 9일 강원도 철원 3사단 삼성교회 앞에서 소집교육을 통해 군복음화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5년 군목후보생 소집교육이 2월 9∼10일 육군 제3보병사단 삼성교회(최성경 군목) 등에서 열렸다.
군목부(부장:강진호 목사)가 주최한 이번 소집교육은 군목 중위 및 대위로 임관할 군목후보생들을 신앙전력화와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교단의 위상에 맞는 정예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교육은 총회군목단(단장:김충헌 군목)이 맡아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소집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군대 내 사건사고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군대 내 종교행사 강요 금지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군대 내 군종사역에 대한 대안 모색에 초점을 맞춰 한층 강화된 가운데 진행됐다. 소집교육에는 올해 4월에 입영하는 군목후보생을 비롯해 총신신대원 재학생 3명, 총신대 재학생 19명 등 총 22명의 군목후보생들이 참석했다.

특강은 ‘군인교회 설교준비’(김충헌 군목), ‘상담자의 자질과 군상담의 이해’(권창모 군목), ‘군목회를 위한 준비’(최성경 군목), ‘지휘관이 바라보는 군목’(3사단 참모장), ‘커뮤니케이션:청중이해와 분석’(이경주 군목) 등이 진행됐다.

군목후보생들은 현역 군목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군 선교 사역을 전해 듣고, 최전방GOP 방문, 최전방교회 탐방,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군선교사로서의 소명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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