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부터 전국 3개 권역서 전도세미나 개최

새해를 맞아 전국 교회가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도 노하우가 공개된다. 전도부(부장:배재군 목사)가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하는 ‘복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전도법 공개강좌’로 특별히 올해는 실제 현장 노하우를 가진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강좌의 부재는 ‘사통팔달’. 전도부는 제목에 걸맞은 ‘문화로 숨통을 트고’, ‘밥통을 열어 소통하고’, ‘화통하게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언어로 상통하는’ 목회자들을 엄선해 강사로 세웠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롭고, 실력을 갖춘 강사들로부터 중소형교회들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사로는 최은성 목사(서울은현교회), 김동문 목사(해빌리지살렘교회), 강관중 목사(경기제일교회), 김태훈 목사(한주교회)가 나선다. 서울은현교회는 적극적인 문화사역으로 교인 수가 7년 만에 150명에서 1500명으로 성장했다. 전체 교인의 70% 이상이 40대 이하인 젊은 교회로, 찬양팀과 워십팀, 국악팀 등 다양한 문화사역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빌리지살렘교회 김동문 목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로 서게 된 과정을 나누고, 이를 통한 전도 비전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제일교회는 60여 명의 훈련된 전도대원들의 노방 전도로 유명하다. 강관중 목사는 17개 전도팀 사역과 함께 특별히 작은 교회들을 파라솔전도로 섬기는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총회교육국 미디어 고문이기도 한 김태훈 목사는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걸맞는 소통 노하우를 전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전도와 교육 프로그램은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개강좌는 1월 20일 서울 청암교회(권성묵 목사), 22일 부산 남성교회(이선유 목사), 2월 3일 목포 호남교회(김명남 목사)에서 연이어 열린다. 각 강좌마다 사전신청을 통해 150∼200명만 접수를 받는다. 노회장과 노회 전도부 임원을 비롯 전도 분야 관심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과 부산은 1월 15일까지, 목포는 1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문의:02-559-5672).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