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총회 서기들이 총회장 백남선 목사와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성공적으로 사역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총회에서 서기단으로 수고했던 증경서기들이 ‘증경서기협의회’를 조직하고, 자신의 사역 경험을 활용해서 총회를 섬기기로 다짐했다. 증경서기들은 12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설립예배를 갖고 남태섭 목사를 회장으로, 김영남 목사를 서기로 선임했다.

또 향후 분기별로 회집해서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총회 행정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총회 서기 출신인 동시에 제99회기 총회장과 부총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백남선 목사와 박무용 목사가 참석해 서기단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백남선 총회장은 “목회자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 연합해야 한다”면서 “저는 욕을 먹더라도 바르게 일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도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무용 부총회장은 “서기를 지냈던 분들과 함께 총회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총회에 유익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증경서기들은 총회장 부총회장이 개혁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예배는 남태섭 목사의 사회, 정진모 목사의 기도, 김선규 목사의 설교, 백남선 박무용 목사의 축하인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의 인사, 서기 김영남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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