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장로회 수석부회장에 송병원 장로(경평노회·늘사랑교회·사진)가 선출됐다.

서울지구장로회(회장:염채화 장로)는 12월 4일 청담동 소재 서울지구장로회사무실에서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기 제2차 고문 임원회의를 열고 ‘힘겹게’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석부회장 선출방식을 놓고 전례대로 ‘증경회장단에서 투표로 선출하자’는 안과 ‘증경회장을 포함해 임원들이 선출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난상토론 끝에 결국 증경회장 22명이 투표하여 송병원 장로가 13표, 이이복 장로(성남노회·성남제일교회)가 9표를 얻어 송 장로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앞서 수석부회장에 등록했던 최수용 장로(수도노회·열린교회)는 서울지구장로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다는 발언을 하고 사퇴했다.

한편 서울지구장로회는 신년하례회를 2015년 1월 2일 SK리버뷰에서 갖기로 했으며, 1월 16일 특수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신림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1월 26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영광과 신안에서 임원부부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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