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선교회 회장 김기원 목사(왼쪽)가 22사단 참모장 김경봉 대령에게 사랑의 온차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회장:김기원 목사)가 전방 GOP부대 3개 사단 장병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사랑의 온차 40세트를 전달했다.

군선교회는 11월 18일 속초 추양하우스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 기념예배를 드리고 청년 장병들이 십자가 군병으로 변화돼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기를 기원했다. 기념예배는 특별히 ‘사나 죽으나 군선교 자손대대로 군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제10회 총회군선교회 각 지회 연합수련회 기간 중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온차 전달에는 군선교회 각 지회와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등이 정성을 모았다.

기념예배에 참석한 군 관계자, 각 사단 군종장병, 군선교회 전국 각 지회 회원들은 최수용 장로(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비전 2020 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며 군선교 사명을 다졌으며, 한수환 목사(서울서부지회장)는 ‘다윗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군선교회 회장 김기원 목사는 “군 선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선교와 축복의 기회이며 이를 통해 다음세대를 영접하고 대한민국을 그리스도의 기반에 더욱 강건히 세우고 나아가 전 세계 복음화로 이어지는 신령한 매뉴얼”이라며 “다가오는 혹한기에 최전방 장병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사랑의 온차를 전달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22사단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경봉 참모장은 사랑의 온차를 전달받고 “벌써부터 따뜻한 차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경계병들이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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