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이사장은 유임

▲ 미래목회포럼 오정호 목사(왼쪽)이 신임대표 이윤재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은 1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제11회 총회를 열고 이윤재 목사(한신교회)를 신임대표로 추대했다. 

이윤재 신임대표는 "연합과 영성, 미래를 향후 미래목회포럼 사역의 3가지 키워드로 삼아 이끌어갈 것"이라며 "한국 교회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감당하는데 미래목회포럼이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에 한국 근대사 재조명과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 나아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사역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장에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재추대됐다. 또 신임 집행부에는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가 부대표로 선임됐다. 

이사장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연임됐다. 오정호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여는 싱크탱크가 되는데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가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오는 2015년 1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회 및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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