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고아라 홍보대사가 ‘아동학대 신고는 우리 아이를 위한 착한신고입니다’캠페인 영상의 나레이션을 녹음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캠페인‘아동학대 신고는 우리 아이를 위한 착한신고입니다’ 를 진행했다.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날을 맞아 진행하는‘아동학대 신고는 우리 아이를 위한 착한신고입니다’ 캠페인의 온라인 페이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피해아동 수 등 아동학대 현황을 소개해 아동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착한신고에 참여하도록 아동학대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아동학대예방주간인 11월 19일~25일에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 김정미 본부장은“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져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아라가 캠페인 영상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작년부터 꾸준히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아라 홍보대사는“아동학대예방의 날 하루만이라도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기억하고 돌아봤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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