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총회장 “목회자 최저생활비 적극 지원”

▲ 총회장 백남선 목사
▲제99회기 총회 특별위원 선정이 마무리 되었는데 일부에서 원칙을 어겼다는 지적도 높습니다.

=총회유지재단이사회를 제외한 모든 특별위원 선정을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고루 기회를 갖도록 노력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을 줄 압니다. 한 분도 들어가지 못한 노회가 30여 개에 이르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섬기는 광주노회도 한 명도 위원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1부 1인을 원칙으로 투명하고 깨끗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에 포함되지 않은 노회는 목사장로기도회나 총회100주년 기념행사 등에 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입니다. 공식행사에 먼저 배려하겠습니다.

▲제99회 총회현장에서 긴급동의안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 의견이 분분합니다.

=긴급동의안은 절차에 맞게 잘 접수되어 있습니다. 총회현장에서 임원회에 맡기지 않았기 때문에 다뤄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건이 접수되어 있으므로 임원회에서는 잡무로 보고 문제를 해결하여 수습할 생각입니다. 화합하는 차원에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목회자 최저생활비에 관심이 많은데 총회가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총회산하 2만 2200여 교역자 중 월 100만원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40%를 상회한다는 보고입니다. 목회자 최저생활비는 총회가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목회를 성공적으로 하고 계신 분들을 위원회에 넣었습니다. 이 분들은 생각이 열려 있고 총회가 일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실 분들입니다. 아마도 최저생활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은 물론 산파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자립교회 협력에 앞장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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