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봄은 그동안 복음을 이해 쉽게 풀이하고 현대인의 공감을 얻는 만화 전도지를 펴내며, 만화 전도지의 위상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 많은 교회와 전도자들에게 각광을 받는 것을 넘어 미국과 일본에서도 주문을 받는 만화 전도지 전문 출판사로 성장했다.
신작 전도지 <목적 있는 삶> 역시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님의 존재와 우주창조를 과학적으로 접근한 노력이 엿보인다.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발견한 뉴턴,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입자물리학을 연구하다 성직자가 된 존 폴킹혼, 과학자들이 바라본 하나님의 우주창조 등을 예시로 들며,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제시하고 나아가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설득력 있게 이어간다. 구성과 그림은 도서출판 봄 대표이자, 유명 만화가 정형기 집사(사랑스러운교회)가 맡았다.
정형기 집사는 “<목적 있는 삶>은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고, 그림도 부드럽고 따뜻하다”면서 “이 전도지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소곳이 다가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계기로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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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원 기자 kn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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