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및 현지인들에게 전문적으로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이 7월 21일~8월 8일(일요일 제외) 세종대학교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어 교원은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선교사들이 공식적으로 한글을 가르치며 선교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지 한국어 교실은 물론 민간문화원, 혹은 현지 대학교에서도 사역이 가능하며, 선교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은 국내 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진들이 강사로 나서며, 현지에서 한국문화, 혹은 한국어 사역 중인 장기선교사 30명을 모집한다. 120시간 전 과정 수료 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기 집중교육 특성상 전원 숙소 생활을 함께 하며, 숙식 포함 등록비는 1인 45만원이다.(070-4268-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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