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독일서 선교환경 변화 대응 모색
심욱섭 목사는 선교사들이 디모데처럼 다른 사람의 사정을 잘 헤아리고, 자기의 일보다는 그리스도의 일을 구하며, 많은 역경과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의 권능으로 복음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선교사는 비교의식과 공로 의식을 버리고 나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 분이 시키는 일을 하고 인내로 열매를 맺는 자”라며 격려했다.
이어진 선교포럼에서는 ‘GMS 유럽 선교의 역사:유럽 선교의 성찰과 전망’ ‘GMS 유럽 선교의 현황과 지역실태 분석’ ‘GMS 동유럽 선교 환경과 전망’ ‘GMS 동서유럽 선교의 협력’ 등 유럽선교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분야별 사역 나눔에서는 여성 선교사, 교수사역, 현지인 사역, 한인교회 사역 등으로 모여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마지막 날에는 ▲유럽이 중요 선교지임을 재확인하고 주님이 주신 선교과제임을 천명한다 ▲동, 서 유럽 선교를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 ▲유럽 복음화를 위하여 건전한 현지 교단 및 교회와 협력하기를 힘쓴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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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미 기자 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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