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선교대회 남발 지도하기로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이영훈 목사) 회원 교단 선교부 책임자들의 모임이 4월 15일 KWMA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호동(합동) 이재경(기침) 김영주(기감) 허기선(합신) 목사와 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 등이 참여한 이번 모임에서는 대도시의 한국인 선교사 중복투자 및 다수의 선교대회 범람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모임에서는 ▲지부모임(전략적 모임)과 지역모임(행정사역적 모임) 위주로 장려 ▲안식년 또는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국내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지도 ▲안식년의 용어를 본국사역으로 통일 ▲선교지에서 15년 이상 사역한 선교사는 시니어선교사, 전문직에서 은퇴하고 선교지에서 가서 기존 선교사의 사역을 돕는 선교사는 실버 선교사로 정의 등을 결의했다.

또한 각 국가별 선교대회 또는 모임이 효율적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매커니즘을 새롭게 디자인 하도록 하고, KWMA에서 정식 공문을 발송, 교단과 단체를 통해 나라별 모임을 파악하기로 했다. KWMA는 앞으로 교단 책임자 모임을 정례화 하여 다양한 선교 이슈들을 주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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