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총동창회 3일 신년하례회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창근 목사)는 1월 3일 총신대 사당동캠퍼스 세미나실에서 2014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 총신신대원 총동창회가 신년하례회를 갖고 2014년에도 학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며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총신신대원총동창회 신년하례회는 상임총무 하귀호 목사가 사회를 인도하는 가운데 예배를 드렸으며, 운영이사장 전대웅 목사와 길자연 총장 등 관계자들이 나서 학교 발전을 위해 총동창회가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예배는 총동창회 부회장 연용희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권재호 목사(회계) 성경봉독에 이어 수석부회장 김영우 목사가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자’(롬 15:1~2)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세계 개혁교회가 한국, 특히 총신을 주목하면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 시대 총신이 세계 개혁주의 신학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장 김창근 목사를 비롯해 후원회장 장대영 목사, 전대웅 목사 길자연 총장이 등단해 참석자들에게 신년인사를 했다. 원로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총신신대원 56회 이영희 목사(장성교회 원로) 김도빈 목사(정읍장성교회 58회) 배인조 목사(광운교회 63회), 그리고 여전도회총무 최경옥 전도사(54회) 등이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영희 목사는 “지난 성탄절에 방송사들이 가톨릭을 중심으로 성탄특집 방송을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가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우리 교단이 이단을 세탁하는 한기총을 탈퇴해서 너무 기뻤다. 이렇게 자꾸 거룩한 길로 가야 한다. 그러면 사회가 교회를 안을 것이고, 교회가 사회를 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년 새해를 위한 축하와 덕담이 끝나고 총무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가 총동창회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2014년 총신신대원총동창회는 2월 107회 신대원 졸업식에 참석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3월 회기별 대표 초청 세미나, 4월 신대원 장학금 수여 예배 및 사랑의식권 전달, 5월 제28회 홈커밍데이를 진행한다.

회장 김창근 목사는 “작년 후배사랑 양복물려주기 행사에 많은 동문과 선배님들이 동참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2014년 새해에도 후배사랑과 학교사랑을 열심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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