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교회운동본부 교회개척 전도세미나


▲ 이만교회운동본부가 주최한 교회개척 전도성장 세미나에 참석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강의에 귀 기울이고 있다.
‘건강한 개척교회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교회개척 전도성장 세미나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철원에서 진행됐다.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개척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대한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25일 유태영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신수희 장로 기도, 이성화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제목 설교, 이정춘 목사 격려사, 김응선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한주교회 김태훈 목사는 “이 시대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라며 “설교, 교인 양육과 교육, 전도에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개척과 운영에 있어 실제적인 문제인 재정 운영과 부동산 선정 등에 대해 강의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9월 10일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부천, 경기남, 경기북 등 4개 지역의 ‘작지만 건강한 교회 지역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 지역 네트워크는 개척교회의 현실태를 현장의 지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논의해 실제적인 정책입안과 지원사업 등을 연구하고 사례를 수집하도록 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향후 보다 많은 지역에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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