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길 장로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

이날 취임감사예배에는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정준모 직전총회장, 김승동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김형국 직전 총회서기, 총회 서기 김영남 목사 등 교단 인사와 운영이사회와 총동창회 등 학교 관계자, 학생,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이사장 이정인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장태운 총동창회장 기도와 백남선 부총회장의 ‘다윗과 사울’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김신길 장로 취임인사, 정준모 목사·최부영 목사 격려사, 김재국 직전운영이사장·김형국 목사 축사, 북성교회 김정진 목사 인사, 대신대 최대해 총장서리 환영사, 김승동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

김신길 부총회장은 이날 취임인사를 통해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세태에서 개혁신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총회를 소통과 섬김이 있는 건강한 교단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대 변화에 맞는 총회 시스템과 제도 마련, 저출산 고령화에 맞는 교단 역량 강화, 통일한국을 위한 교단의 적극적인 참여 등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