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노회장로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감사예배에서 임역원과 증경회장들이 특송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대구노회장로회(회장:김경환 장로)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1972년 5월 29일 경북노회로부터 대구노회가 분립했다. 이듬해인 73년 11월 22일 대구노회 소속 장로회원 60명이 대구서부교회에서 ‘대구노회장로회’ 창립총회로 모였다. 초대회장 김홍배 장로를 시작으로 40년의 역사를 지내온 대구노회장로회는 현재 시무장로 205명, 원로장로 36명, 은퇴장로 99명 등 총 340명의 회원을 둔 모임으로 성장 발전했다.

사역적인 면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 왔다. 농어촌미자립교회 지원, 신학생 장학사업, 의료선교, 회원유족돕기 등 선한 나눔의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해마다 친교회와 수련회 등으로 장로의 자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1978년 이동영 장로가 도안한 대구노회장로회 배지를 제작했고, 84년에는 <반석지>라는 회지를 창간해 현재까지 28호를 발간하는 등 회원간 단합과 결속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0주년을 맞은 대구노회장로회는 창립했던 현장인 대구서부교회에서 감사예배를 4월 14일 드렸다.

김경환 회장 사회로 가진 이날 예배는 부노회장 박치근 장로 기도, 수석부회장 김병기 장로 성경봉독,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 설교, 대구노회장 김한봉 목사 축도가 있었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는 부회장 김영태 장로 연혁보고, 김경환 회장 인사, 증경회장 이동영 장로 회고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권정식 장로와 대구일광교회 서성헌 목사 축사, 증경회장 강형구 장로 격려사, 임역원 및 증경회장 특송 등 기념순서가 진행됐으며, 농어촌교역자와 신학생을 돕기 위한 헌금순서를 가졌다.

김경환 회장은 “지나온 40년은 선배님들의 수고의 역사와 노회 산하 교회와 목사님들의 협력, 400여 회원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기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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