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마 2:1∼12)
[가정예배]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마 2:1∼12)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 김필곤 목사
  • 승인 2012.1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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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덕’이라는 말은 시대가 만들어낸 생소한 말입니다. 컬덕(Cultduct)은 문화를 의미하는 컬처(Culture)와 상품을 의미하는 프로덕트(Product)의 합성어입니다. 문화상품을 말합니다. 성탄절이 되면 백화점에 산타가 등장합니다. 산타 마케팅을 하는 것입니다. 핀란드의 산타 관광 테마는 유럽 내 겨울 최고의 상품이 되었습니다. 산타 마을은 인구 3만 5000명이 사는 소도시이고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12도여서 관광과는 거리가 멀지만, 세계 각 국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로 영국에서만 300여 대의 전세기편이 오가며 6만여 명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연중 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는 5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보낸 편지와 카드에 예쁜 편지지로 답장을 보내 주는 산타 우체국, 14개의 스키장과 오로라 장관, 순록과 개썰매장 등은 카드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성탄절 풍경이라고 합니다. 핀란드는 산타 마을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연 4조 800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업체들마다 12월이 되면 ‘산타클로스 마케팅’이 불황의 구세주로 생각하고 ‘미세스(Mrs) 산타’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산타’ ‘낙하산 타고 움직이는 산타’ ‘자전거를 타는 산타’ 등 기발한 산타를 등장시켜 소비자의 돈지갑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이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생일이 아니라 산타클로스의 생일처럼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탄생할 때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헤롯대왕과 제사장과 서기관들입니다(4). 왜 기뻐하지 못할까요? 헤롯 대왕은 예수님 때문에 자신이 손해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당대 유대 땅에서 최고의 통치자였습니다. 권력욕 때문에 예수님이 태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두 살 이하 유아들을 비참하게 살해하였습니다. 제사장과 서기관은 예수님이 어디에서 탄생할지 알고 있습니다(6). 그러나 그들에게 기쁨이 없었습니다. 냉철한 머리만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할 좋은 기회를 가졌으나 그것을 놓치고 결국 그들의 지식으로 예수님을 죽이는데 앞잡이 역할을 하고 말았습니다.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자들은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했습니까?(11)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진정 메시아로 경배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기쁨을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11). 이 보물은 당시에는 제일 귀한 것이요 가장 값진 것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이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같이 한 교회를 섬기는 교인 중 한 사람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성탄절 선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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