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노회가 임시회를 열어 세습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왕성교회 길요나 목사 청빙을 허락했다.
평양노회(노회장:조은칠 목사)는 11월 12일 왕성교회에서 제171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왕성교회와 과천왕성교회의 합병 청원과 길요나 목사 왕성교회 위임목사 청빙 청원을 모두 허락하기로 결의했다. 

왕성교회 안건 외에 관심이 집중됐던 전병욱 목사 면직을 청원하는 안건은 상정되지 못했다. 전 목사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못한 이유는 “임시회 개회 10일 전에 시찰회에서 임원회에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데, 그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 임원은 “추후 임원회에서 검토를 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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