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부(부장:이정호 목사)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성경통신대학 290명,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6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성경통신대학 졸업생은 지난해 192명에 비해 100여 명이 증가한 숫자로 역대 최대였으며,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은 지난해에 비해 조금 줄어들었다. 주일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주교교사통신대학은 지난 해 5명이 졸업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명의 졸업생도 나오지 않아, 관심과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졸업식은 총회교육진흥국장 노재경 목사의 사회로 김민교 목사(교육부 회계) 기도, 박상준 목사(교육부 총무) 성경봉독, 황규철 목사(총회총무) 설교, 김종택 목사(교육부 서기) 학사보고, 이정호 목사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황규철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장 이정호 목사는 훈사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살펴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했다.
졸업식에는 또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을 운영 중인 전서노회(평대원장:박철홍 목사), 동인천노회(평대원장:하귀호 목사), 서울강남노회(평대원장:송태근 목사), 중부노회(평대원장:김은식 목사) 평대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으며,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박석만 장로가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졸업생 중 총회장상은 이상근(장위제일교회), 정건섭(명문교회), 신동현(대산교회), 최영림(낙원제일교회), 이부성(강남교회), 김석주(산이리교회) 씨가 수상했으며, 최고령 졸업자인 89세의 최상영 집사(광주산수교회)가 졸업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장상:송남기(강서사랑의교회), 박성택(오정교회)
▲평대원장상:정인환(정읍성광교회), 양철호(부평중앙교회), 안병재(강남교회), 이영섭(거여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