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루키 선발 경연대회 3월에 열린다

기독교 음악계에 ‘슈퍼스타 K’가 뜬다.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과 음악전문학원 뮤직브릿지가 주최하고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 주관하는 제1회 씨씨엠루키 선발대회가 서울 서교동 뮤직브릿지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케이블 TV M.net에서 방송돼 화제가 된 ‘슈퍼스타 K’의 선발방식을 접목한 제1회 씨씨엠루키 선발대회는 찬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실력과 영향력을 두루 겸비한 차세대 문화사역자를 발굴하여 그들의 문화사역을 통해 세상과의 벽을 허물고 복음을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씨씨엠루키 선발대회는 3월 12일, 3월 19일 두차례 예선을 거쳐 11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3월 26일 뮤직브릿홀에서 대망의 본선을 개최하여 금, 은, 동상과 최후의 ‘CCM ROOKIE’가 될 대상을 시상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찬양 1곡이 담길 싱글앨범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주관사인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계약을 통해 CCM가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전문적인 CCM가수를 준비하는 모든 청소년, 청장년의 참여가 가능하며 1월 6일부터 시작한 참가신청은 3월 9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솔로, 듀엣/혼성, 중창/밴드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부문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현재 “씨씨엠루키” 싸이월드 클럽을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관심을 모은 심사위원에는 예능교회 류세종 목사, CCM 작곡가 정성실 씨, CCM 사역자 전대현 전도사 등이 나서 ‘슈퍼스타 K’의 특징인 가혹한 혹평보다는 따뜻한 멘토링으로 참가자들에게 기독교 문화사역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은희승 대표는 “현재 기독교문화계에서 사역자 개발에 대한 투자나 의미부여를 안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씨씨엠루키 대회를 통해 검증 받은 참가자들에게 문화사역에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기독교기획사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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