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남태섭 목사)는 7월 27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을 열고 남평양노회 양측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뒤 조용덕 목사 측에게 총회재판국 예비판결 통보서와 노회소집 통보서류를 8월 11일까지 제출토록 했다.

또한 경평노회에 옥포중앙교회 가입취소 서류와 남대구노회 박갑진 목사 이명 발송 근거서류를 8월 11일까지 제출하도록 했으며, 새순천노회 미등록조직교회 등 역시 8월 11일까지 가입서류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한성노회에 대해서는 임원 총대 교회주소록을 제출하고 함중노회에 대해서는 조직 총대 등의 상황보고를 서면으로 제출토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노회 김기원 황일상 목사에 대한 천서에 대한 질의 건은 제94회 총회 천서결과에 의거 현재 보류되고 있으며, 총회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키로 했다. 또한 빛고을노회 총회총대 자격 건은 제60회 총회 결의대로 답변키로 했으며, 새양울교회는 남부산노회 소속임을 확인하여 통보키로 했다.

이날 천서위원들은 제주노회 15당회는 총회결의에 의한 특수지역으로 인정 21당회에 저촉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탑리교회와 대경노회 청원 건은 차기회의에서 의논키로 했다. 대전노회와 동대전노회에 대해서는 총회결의 준수통보와 함께 8월 4일 노회장과 서기를 각각 출석 요청키로 했으며, 김제노회 서기 또한 8월 4일 출석을 요청키로 했다.

한편 천서검사위원회는 세례교인헌금 의무시행 독촉 발송장을 재차 보내기로 했으며, 강원북강원노회 합병에 따른 총대 및 임원보고는 제95회 총회 보고 후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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