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초희 전도사(총회교육개발원)

▲ 성초희 전도사
1. 행사취지
교육은 쌍방향적이며 관계가 형성된 만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교회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는 관계의 진전을 이루기가 어렵다. 특별한 장소, 특별한 시간이 필요하다. 학부모님과 교사,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관계를 진전시켜 줄 특별한 장소 중 하나는 바로 '집'이다. 개학과 더불어 진행되는 주일학교 봄 심방, 닫혀있는 마음의 문, 관계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추진해보면 어떨까?

2. 진행방법
1) ◯◯◯ 선생님이 떴다! (학생 가정 방문)

준비물

① 부서 - 간단한 음료(방문 가정의 부담을 줄이도록 캔 커피 등을 준비)

② 담임교사 - 학생에게 줄 간단한 선물과 교사 명함(연락처)

진행

방법

① 사역자, 부장, 담임교사가 한 조가 되어서 진행한다(사역자와 부장을 두 팀으로 나 누어 진행 할 수도 있다).

② 방문할 가정에 대한 사전 정보를 함께 숙지하고 기도한 후 출발한다.

③ 예배 대신 그저 편하게 앉아 부모님, 학생과 10-20분 정도 대화를 나눈다.

④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기대, 가정의 기도제목을 듣고 함께 기도해준다.

⑤ 교회를 향한 학부모의 요청사항도 메모한 후 교사나 사역자의 명함을 두고 온다.

사후

관리

① 부모님들께 감사 전화를 드린다.

② 학생들의 기도제목을 모아 책자를 만든 후, 교사들과 기도 후원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한다.



2) 우리 반 1박2일 (담임선생님 집 방문)

준비물

학생 수 만큼의 부서 지원금, 함께 만들어 먹을 저녁거리와 간식,

아이스브레이크나 간단한 게임, 디지털카메라

진행

방법

① 담임선생님은 미리 부모님들께 전화를 걸어 허락을 얻도록 한다.

② 동네 마트에 들러 저녁거리와 간식을 사서 선생님 집에서 함께 만들어 먹는다.

③ 총무나 반 리더가 아이스브레이크나 간단한 게임을 진행한다.

(참고: 아이스브레이크,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④ 서로의 근황과 기도제목을 듣고 합심하여 기도한다.

⑤ 토요일 저녁 하루를 같이 지내고, 주일날 아침에 함께 교회로 나온다.

⑥ 디카로 모든 과정을 촬영하여 주일예배 후 전체 앞에서 간단히 보고 한다.

사후

관리

① 부모님께 감사의 전화를 드린다.

② 반별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3. 기대효과
1) 학부모님과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
2) 가르치는 학생들의 가정형편과 필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도울 수 있다.
3) 학생과 그 가정의 기도제목을 알고 기도해 줄 수 있다.
4) 피상적이 되기 쉬운 학생들과의 관계가 열리고 반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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