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인형극선교회 심정섭 목사의 사역

▲ 심정섭 목사
겨울 수련회나 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들마다 갖는 고민은 동일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다.”
그럴만도 하다. 여름은 계절의 특수성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외부행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겨울철은 실내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행사가 드물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인형극’이다. 소문난인형극선교회(대표:심정섭 목사)가 진행하는 인형극은 단순히 아이들용이 아니다. 유치부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형극이다.

이 선교회 대표 심정섭 목사(사진)는 26년 동안 인형극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을 전도했다. 총신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특히 1999년부터 LA를 비롯한 미주 전지역을 돌며 인형극 공연이 아닌 ‘인형극 부흥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심정섭 목사는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3일 연속 인형극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있는데 150명의 유치부 어린이들이 2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인형극에 빠져들어 담당 사역자가 놀랐었다”고 말했다.

심정섭 목사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 거듭나면 가는 나라, 영적인 눈을 떠라, 이웃을 내 몸같이, 용서하지 않으면, 다윗과 골리앗 등 다수의 성경 스토리를 인형극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청각 설교 자료를 전시 보급하고 있다.

인형극을 통한 교회 부흥을 경험한 심정섭 목사는 미국 한인교회 목회도 내려놓고 이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010-2760-2991).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