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5~30일 SCE 해외 비전트립

{백두산에서 민족을 생각한다!}

학생지도부(부장:김동청 목사)는 20일 오후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SCE 차기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북한 선교의 비전과 민족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제1차 SCE 해외비전트립 장소로 백두산을 선정했다. 이날 SCE임원들은 [백두산에서 민족을 생각한다(시 137:1)]는 주제로 2010년 1월 25~30일까지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1차 SCE해외비전트립을 위한 여행업체 및 강사 선정 등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해외비전트립은 중국(대련)단동-압록강→광개토대왕릉, 장군총→통화→백두산-서파(일정은 현지사정으로 변경가능)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차 해외비전트립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12월 14일 월요일에 온라인 등록(SCE홈페이지 www.scekorea.org)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회는 2010년 1월 11~13일까지 [개혁신앙인이여, 민족의 희망이 되라(렘 1:10)]는 주제로 예수인교회에서 진행되는 제75차 SCE느헤미야 겨울리더십수련회 프로그램을 확정지었다. 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리더십수련회에서는 캠퍼스 복음화와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강의와 함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으로 진행되는 [도전 헤븐벨]과 롤 플레잉 게임, 예수 대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학생지도부는 이날 총회 청소년지도자학교 운영안을 채택하고, 운영위원으로 권순웅, 권성수, 권성호, 김문영, 김재철, 김준수, 김서택, 김승연, 김찬곤, 김태곤, 박성규, 백금산, 소강석, 윤삼중, 이광우, 이권희, 이문희, 이영신, 이찬수, 장봉생, 전영권, 전병욱, 정준모, 한근수, 홍석기 목사 등을 추천했다.

그 밖에, 학생지도부는 SCE 권역을 15개로 확대키로 했다. 확대된 15개 권역과 권역별 정책위원장은
▲서울남(송태근목사), 서울북(장봉생목사), 인천경기(민찬기목사), 수원경기(이규왕목사), 부산울산(이인건목사), 경남(이상열목사), 대구(박성순목사), 경북(김승동목사), 전주전북(최창훈목사), 광주전남(김성원목사), 목포전남(송귀옥목사), 대전충남(오정호목사), 청주충북(김길수목사), 강원(박상호목사), 제주(박창근목사) 등이다.

김동청 목사는 {앞으로 남북통일의 주역은 청소년들이다. 백두산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남북통일의 꿈을, 나아가 중국 및 세계를 바라보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전국 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학생지도부는 12월 4일 오후 3시 30분에 차기 임원회를 열어 제1차 해외비전트립 계획과 일정을 확정짓기로 했다. 느헤미야 겨울리더십수련회 및 해외비전트립 등록 문의는 02-55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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