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 양성 '성품협회' 설립 ... "미국대학과 협약"

▲ 이영숙 대표(오른쪽)과 김창환 총장이 성품전문가 학위 개설을 위한 협약서를 전달하고 있다.
{성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좋은나무성품학교(대표:이영숙 박사)가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설립했다. 좋은나무성품학교란 학교와 교회, 가정이 파트너가 되어 인격적이고 책임감 있는 차세대 리더를 양육하는 성품 전문교육기관이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205곳에서 성경적 성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 유치 초등 단계의 어린이들을 변화시키는 성품 워크북이 완성됐고, 성인들을 위한 책까지 포함하면 50여 권의 책자를 선보이고 있다. 주일학교 공과교재를 통해 교회에도 널리 적용되고 있다.

좋은나무성품학교는 이렇게 커진 외연과 성품교육 극대화를 위해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영숙 대표는 {협회 설립을 통해 성품교육을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성품협회는 앞으로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품컨퍼런스를 실시해 한국교회에 성품교육을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또 신학대학에 성품목회학을 개설해 성숙한 성품을 지닌 예비 목회자를 양성한다는 당찬 계획도 세웠다.

또 성품예배, 성품영어, 성품음악, 아버지학교인 파파스쿨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성품교육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성품지도자양성도 진행한다. 해외 선교단체를 설립해 선교지에서도 성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16일 한국성품협회 설립 감사예배와 함께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Georgia Christian University, 총장:김창환 박사)와 협약식도 가졌다. 이영숙 대표는 {미국 정식인가 대학인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와 교육협약을 통해 성품교육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2010년 성품전문가 학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와 미국 현지를 오가며 학사학위(MA)나 석사학위(BA)를 취득할 수 있다.

김창환 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성품교육의 발전 뿐아니라 국제 성품전문가들이 양성되어 한국 뿐아니라 전 세계로 성품교육의 물결이 퍼져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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