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올림픽공원서 ... 인식개선 행사 다양

4월 3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09한국장애인선교 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정권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가 주최하고, 엑스포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길자연목사)와 한국교회희망연대(공동대표의장:최이우 목사)가 주관하여 약 8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계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장애인선교엑스포는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선교를 새롭게 인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편견의 벽을 낮추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독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 정권 목사는 {각 단체가 개별적으로 해오던 장애인 선교를 하나로 묶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장애인들이 위로와 소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장애인선교엑스포는 1부 개회예배, 2부 선교기념대회, 3부 나라를 위한 기도 성회, 4부 희망콘서트, 5부 선교발전세미나/ 문화행사/전시회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부 장애인선교발전 세미나에는 김종인 교수(나사렛대학교)와 이재서 교수(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양원 목사(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김해용 목사(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이계윤 교수(나사렛대학교)가 패널로 나서 장애인 선교를 더욱 구체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09장애인선교엑스포에는 한국교회희망연대 소속 120여 교회의 성도들 약 40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엑스포가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루어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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