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신간

<창조적 기도>/사진 있음

서울신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예수영성신학연구원 원장으로 일평생 영성회복 운동에 앞장서온 원헌영 목사가 이번에는 기도에 관한 책을 발간했다. <창조적 기도>라고 명명한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의 영이 주관된 상태에서 이뤄지는 기도를 창조적 기도를 드리자고 주창한다. 처음에 사람은 인간중심의 기도를 드린다. 저자는 이를 땅에서 기어 다니는 애벌레처럼 살면서 하늘의 자유를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애벌레기도]라고 말했다. 성도가 지향할 기도는 창조적 기도이며 일명 [나비기도]를 드려야 한다. 즉 인간 중심적 기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붙들려 하나님의 의지와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 방법을 {살아있는 기도가 되게 하려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가운데 삶 전체를 하나님의 임재로 채워야 한다}고 설명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