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호의 선교 아이디어 51(한철호/IVP)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가 말한다. 선교는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일, 일기를 쓰는 일 등 지극히 사소한 일상에서 출발하여 작은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 세계를 품으며 여행을 떠나는 일까지, 누구나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생생한 아이디어 51가지를 제안한다.


빈손(캘빈 밀러/요단)

“사탄의 가장 무서운 무기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애지중지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지적 사유와 풍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기독작가 캘빈 밀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사탄의 거짓말에 잘 속아넘어간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보물을 주시기 원하시지만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것은 먼저, 우리가 지닌 자기 과신의 상징물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 든든한 자기 지팡이에 너무 매여 그것을 뱀으로 만드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빈손’이다.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헬무트 틸리케/홍성사)

패망을 눈앞에 둔 독일, 절규만이 가득한 시절에서 독일의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가 생명을 걸고 설교한 주기도문 설교를 엮었다. 언제 공습이 시작될지, 언제 죽음이 임박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당장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잘 곳이 절박한 사람들에게 ‘주기도문’은 절망과 시련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하나님과의 담을 뚫을 수 있는 구원의 통로와도 같았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일용할 의욕을, 일용할 능력을 가득 채우시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되새기게 하는 책. 헬무트 틸리케 탄생 100주년 기념판으로 출간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오브리 맬퍼스/국제제자훈련원), 리더를 세운다는 것은(오브리 맬퍼스, 윌 맨시니/국제제자훈련원)

“그리스도인 리더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그리스도인 리더는 어떻게 세워지는가?”라는 질문에 리더 자신과 교회의 입장에서 각각 대답한 책. 리더십은 현대사회에서 자주 회자되고 있고, 그 중요성이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교회에서는 세속적인 리더십의 원칙과 방식이 판을 치고 있다. 세상의 리더십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교회와 목회자들은 교회 각 계층에서 어떻게 리더를 발굴하고 훈련해야 할까? 저자 오브리 맬퍼스는 예수님과 세상 속 리더들을 비교하며 기독교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실제적인 의미를 제시하며,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을 도와준다. 또한 규모에 상관 없이 어느 교회에서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리더 훈련의 보편적 원칙과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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