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신학>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마흔다섯 번째 논문집이다. 장세훈 ‘최근 복음주의 구약신학의 언약신학 논쟁:폴 윌리암슨의 언약 이해에 대한 비평적 고찰’, 이준호 ‘구조로 본 “중풍병자 치유와 인자의 죄 용서”’, 김은수 ‘칼빈 신학에 있어 성경과 성령의 관계성에 관한 고찰’, 유창형 ‘칼빈과 웨슬리의 성화에 있어서 점진성과 순간성에 대한 비교 고찰’, 최창국 ‘몸과 기독교교육:통전적 교육을 위한 유기체적 인식’, 임경철 ‘느헤미야 리더십 연구’, 심수명 ‘연령에 따른 이혼가정 자녀의 적응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실렸다. (영성 간, 248쪽)

<종교개혁과 개혁신앙>

현대에 와서 많은 이들이 종교개혁은 지나간 시대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종교개혁은 여전히 오늘의 교회에도 중요한 활력을 제공하는 유산이라고 확신하는 것이 〈종교개혁과 개혁신앙〉의 저자 로버트 갓프리, 필린 라이켄, 스테판 스몰맨의 주장이다.

이 책은 1,2장 ‘루터와 종교개혁’, ‘칼빈과 종교개혁’에서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유산들을 살펴본 후 종교개혁자들과 설교자들이 헌신과 학문성, 정통신학을 잘 조화시켜 사역에 임했으며 이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3장 ‘개혁신조들과 종교개혁’은 개혁주의 신앙고백들이 교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고찰함으로 당대의 지혜와 성경적 교훈을 요약적으로 진술하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4부 ‘개혁신앙의 특성들’은 교리와 개인뿐 아니라 교회와 교회의 관습들이 오늘의 시대에도 개혁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크리스천간, 183쪽, 박응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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