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상담 새 지평 열어

<목회상담학>

목회상담학의 고전격인 제이 아담스의 [목회상담학] 개정판이 출간됐다. 정정숙 교수(총신대)가 번역한 이 책은 1970년 초판이 나왔으며 1975년 번역 출간된 이래 판을 거듭해 오다가 이번에 제4판으로 새 모습을 보였다.

아담스 박사는 비기독교적 세계관이 상담학계의 주류를 이루고있을 때 [권면적 상담]이라는 성경적 상담 모델을 제시해 기독교 상담의 지평을 열었다. 그는 비기독교적 상담이론을 비판하고 변증적 자세로 성경에 근거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기독교와 현대 정신의학], [성령과 상담], [정신병이라는 잘못된 명칭], [권면적 상담의 의미], [권면적 상담의 몇 가지 원리] 등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총신대학교 출판부간>, 353쪽.


불어권 선교 유용한 성경

<불한성경 요한복음>

한국에도 불한 성경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불한 성경으로 <요한복음>만이 나와 있다. 한국불어권 선교회가 지난해 10월 발간한 요한복음은 불어와 한국어 대조의 형태로 되어있다. 또 하단에 단어와 어구 설명이 있어서 불어와 불어권 선교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히 사용될 수 있다.

한편 성경 66권 전체를 불한 성경으로 번역하는 작업이 한국불어권선교회(이사장:홍문수 목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0년 10월을 목표로 신반포교회 등에서 재정 지원을 하며 초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이들의 후원도 요청하고 있다. 불어권선교회 02)409-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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