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 12일 · 대학 13일 등

총신대신대원이 2월 12일 오전 11시 양지캠퍼스 개교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졸업식을 갖는 것을 필두로 총신대 각 교육기관 및 부속기관 졸업식이 2월 셋째 주 일제히 거행된다.

△대학·대학원(일반/전문/특수):2월 13일 오전 11시, 사당동 종합관 대강당
△사회교육원:2월 13일 오후 3시, 사당동 종합관 대강당
△총회목회대학원:2월 14일 오후 2시, 사당동 종합관 대강당.

총신대학교운영이사회(이사장:안기영 목사)는 1월 28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학사일정을 인준했다. 올해 졸업하는 학생들은 대학과 신학대학원 등 8개 기관에서 104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총회신학원은 2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총신100만 기도후원회의 활동 보고도 이뤄졌는데, 2007년 12월 31일 현재 23억6000여만 원의 연 후원약정액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져 운동의 성과가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총신대는 법인예산 172억여 원, 학교비 예산 287억여 원 등 446억여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학교는 예산을 바탕으로 교원 신규채용, 양지 생활관 및 도서관 리모델링, 사당 생활관 및 주차장 설계 등의 굵직한 사업들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개방이사 선임 건은 11월 23일 열렸던 직전 운영이사회 결과를 그대로 받았다.

이밖에 직전 운영이사회에서 재단이사 선임과 관련한 재정 비리를 조사할 것을 요청해 구성키로 한 5인 조사위원회 명단이 발표됐다.

그러나 양근실 정평수 김정구 목사 3인만 확정짓고 나머지 2인은 조사 내용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발표하지 않아, 조사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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