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 "경건성 회복, 개혁에 앞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39대 대표회장 이남웅 목사가 취임예배를 드리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 한기부 이남웅 대표회장을 비롯한 부흥단체 임원들이 한국 교회 갱신과 부흥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는 12월 1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남웅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는 예장합동 김용실 총회장과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를 비롯해 한기총 이용규 대표회장 김영우 이태희 오범열 장희열 심원보 목사 등 예장합동 부흥사회 중진들과 교계 부흥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남웅 목사는 대표회장 취임사에서 {그동안 한국 교회는 성취와 성장, 번영에만 몰두해 교회의 영적 밸런스가 깨졌고 그로인해 공공연한 악과 부패가 만연하게 됐다}고 일갈했다. 이 목사는 {한기부 역시 우리 안의 부패와 부조리를 시인하고, 악을 소탕·정화하는 작업을 첫 번째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회장은
△이벤트 행사보다 부패추방을 통한 한기부의 신령성 경건성 회복
△세속화를 거부하고 한국 교회의 영적 본산으로 위상 정립을 통해 한기부의 개혁과 정화를 완성하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남웅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부흥사회 24회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합동) 부흥사회는 7일 부천 혜린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원진을 구성하고, 증경회장 이OO 목사 제명 건과 개혁교단과 체결했던 12개조 합동합의서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를 했다. 총회(합동) 부흥사회는 현재 200여 명의 회원 중 60여 명이 구 개혁측 목회자로 구성되어 있다.

▲한기부 임원 상임회장:장희열 운영회장:김광옥 선교회장:김조 신학회장:전용범 교육회장:고흥식 총사업본부장:송일현 총강사단장:노희석 상임부회장:양명환 상임총무:전희종 서기:이성규 회계:안승주

▲총회(합동) 부흥사회 임원 상임회장:오범열 운영회장:유두희 선교회장:장철희 교육회장:박상득 신학회장:김충현 총강사단장:김종택 상임부회장:강주성 사무총장:이성규 상임총무:이광택 서기:정운주 회계:최용진 회록서기:이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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