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동화책

<강아지똥>

 
처음에 가치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다가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로 피어나는 강아지똥의 이야기. 강아지똥, 흙덩이, 병아리 등 등장인물들이 표정이 살아 있어 재미있다. 자기희생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처음에 가치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다가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로 피어나는 강아지똥의 이야기. 강아지똥, 흙덩이, 병아리 등 등장인물들이 표정이 살아 있어 재미있다. 자기희생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나쁜 어린이표>


선생님이 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쁜 어린이표]를 한 장 받는다. 건우는 착한 어린이표를 받고 싶지만 자꾸 나쁜 어린이표를 받게 된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의 현실을 진지하고 건강하게 그린 작품.

 

 

<괭이부리말 아이들>

재개발에 밀린 괭이부리말 사람들의 이야기. 쌍둥이 자매인 숙자와 숙희, 부모가 모두 집을 나간 동수와 동준이 그리고 이들을 감싸고 이끌어주는 영호와 김명희 선생님 등 등장인물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전통적인 삶을 고집하는 할머니와 엄마의 갈등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 외에 여섯 편이 더 실려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민들과 그것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잘 그려 있다.


<오이대왕>

볼프강네 집 지하실에서 독재정권을 펼치던 구미-오이대왕이 국민들에게 쫓겨 볼프강 집안으로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 가족이면서도 조개처럼 자기의 고민만 감싸안던 가족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며 보듬는 이야기를 그렸다.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언니가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여동생을 보면서 쓴 이야기. 동생은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작은 풀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신나게 구르고 뛰는 놀이를 잘한다. 연필로 스케치한 그림이 편안하고 잔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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