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제상교회(김인원 목사)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제1회 제상노인대학을 개설하고, 3월 27일 한성덕 목사(완주군기독교연합회장) 등 지역교계 인사들과 기관장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기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상노인대학 학장을 맡은 김인원 목사는 “노인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섬기게 되어 몹시 기쁘다”면서 “참석하시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얻어 가족과 사회에서 더욱 존경받으며, 여생을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상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강해 오후까지 율동과 레크리에이션, 경건회, 학과 공부, 점심식사, 무료이미용과 진료,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반, 컴퓨터반, 골프반, 수영반, 음악반, 취미반 등 6개 학과가 3년 6학기제로 운영되어 노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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