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중앙교회(강년원 목사)는 3월 27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 안계면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섬기는 교회의 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경로잔치에는 200여명의 어르신과 성도 외에도 의성군수와 면장 등 지역기관장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는 서울의 개포동교회 후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농교회간 새로운 협력의 모습을 보여줘 그 의미를 더했다.

안계중앙교회는 개포동교회 여전도회 회원들과 함께 부채춤, 율동, 웃음건강치료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음을 전했다.

이어 양 교회는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과 떡 등으로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으며, 생활필수품이 든 가방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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