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로잔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 안계면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섬기는 교회의 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경로잔치에는 200여명의 어르신과 성도 외에도 의성군수와 면장 등 지역기관장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는 서울의 개포동교회 후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농교회간 새로운 협력의 모습을 보여줘 그 의미를 더했다.
안계중앙교회는 개포동교회 여전도회 회원들과 함께 부채춤, 율동, 웃음건강치료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음을 전했다.
이어 양 교회는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과 떡 등으로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으며, 생활필수품이 든 가방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SNS 기사보내기
김병국 기자 bkki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