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훈 목사(월간 교사의벗)

▲어린이주일-20년 후의 자화상
20년 후,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내가 되고 싶어하는 나’를 상상해 본다. 20년 후의 자화상을 그림이나 글로 만들어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게 한다. 친구가 보는 나의 자화상도 좋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 나의 미래를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상상하고 있을까? 를 아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아니겠는가.

▲어버이주일-부모님들에게 어떤 기쁨을 드릴 수 있을까?
㉠ 어른이 되어 첫 월급을 탄다면: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릴까? 그림으로, 아니면 글로 표현해보자. 부모님께 미리 알려드린다면 부모님의 마음은 하늘을 날 것이다.

㉡ 부모님이 원하실 나의 직업: 우리 부모님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기대하실까?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미래의 나’와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나’는 같은 것일까?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내가 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각자 적어보도록 하자.

㉢ 20년 후의 우리 부모님의 모습: 20년 후 우리 부모님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실까? 자녀들의 눈으로 보는 부모님들의 미래의 자화상을 근사하게 써보자. 선생님께 제출하고, 그 아이에 대한 교사들의 칭찬성 편지글과 함께 전달한다.

㉣부모님께 용돈 드리기: 4월 중순부터 부모님 몰래 돈을 모으자. 어린이날(5일)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대목(?)이 아니겠는가? 5월 둘째 주일, 예배당에 가기 전에 깨끗한 봉투에 <부모님께 드리는 000의 첫 용돈>이라고 크게 써서 부모님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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