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대회…정보교환·문화체험 등 예정

선교한국대회(조직위원장:이상웅 목사, 제8회 청년대학생선교대회)가 8월 5일로 임박했다. 오는 10일까지 천안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회 주제는 ‘열방을 향한 경주자, 바로 당신입니다’. 〈관련 기사 10면〉
5000여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200여명의 강사, 70여개 선교단체들이 강의와 단체 홍보를 위해 함께 한다. 만남과 정보교환과 합심기도의 즐거움을 교환할 주요 강사들은 조지 머레이 박사(콜롬비아국제대학 총장), 이현모 교수(침신대) 피터 쿠즈믹 박사(크로아티아 신학교 총장) 그렉 리빙스턴 박사(프론티어 선교회 창립자) 등이다.
대회는 매일 ‘세계화’를 그날의 주제로 삼고 주제강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배양해야 할 선교역량을 점검한다. 또 150여개의 선택강의, 소그룹 모임, 도서전시, 기아를 위한 금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장 이상웅 목사(죠이선교회)는 “지금까지 대회와 달리 다양한 선교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장소인 천안대학교 전체를 미션랜드화했다. 각 선교지의 음식,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별 공간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1988년 이래 2년마다 열리는 선교한국대회는 청년대학생 선교동원이란 목적을 감당해 왔으며, 지난 7회 대회까지 2만 2000여명이 참석해 1만 3450명이 선교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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