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의 신년도 계획
김활영 목사(세계선교회 사무총장)
총회세계선교회는 새해에도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세계 교회안에서 책임있는 선교기관으로 더욱 위치를 굳게 세우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먼저 선교 현장을 복음전파의 전진 기지화 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각기 차별성을 가진 현장이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고, 공동 사역을 통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위원회가 이를 뒷받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음은 선교사 후원에 있어서 지원교회들이 지역별 지회와 노회의 선교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동지원을 활성화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도적인 장치를 하고 앞선 지회들이 모범을 보여나가면서 전국 교회가 선교지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를 위하여 개교회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지역 위주의 선교집회를 열어 선교의식 저변화를 꾀하고 또 지역선교 훈련원을 활용하여 개교회들이 총회 선교사역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
끝으로 선교본부는 지난해에 이어서 선교행정의 사무화에 박차를 가하여 재정, 인사, 훈련, 동원 등의 전산화 작업과, 효율적인 제도를 개발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다. 또 선교사의 복지와 후원교회와 본부 선교현장이 원만하게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선교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며 선교비 관리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아울러 선교사의 영성관리와 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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