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 개원

『목회와 상담, 그리고 가정사역을 해오면서 느꼈던 각 사역들간의 관계를 서로 연결시켜서 보다 복음적이고 실천적인 가정사역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6월 1일 개원한 지구촌가정사역연구원(이하 지가원) 원장 박정규 목사(40)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들을 토대로 가정사역이 목회현장과 연결되도록 애쓰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박 목사는 이를 위해 개원과 함께 몇몇 교회들을 대상으로 가정사역을 위한 컨설팅작업에 들어가 그 결과를 토대로 교회마다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실제 사역방향을 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규프로그램으로 가정사역학교(초급반·지도자반), 부부학교, 아버지 세움터, 미혼남녀축제, 예비부부학교, 금빛 중년 나눔터 등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강사진도 지가원 대표인 이희범·박정규 목사 외에 이관직(총신대)·정태기(한신대) 교수를 비롯한 이문식 목사, 김수지 교수, 원준자 전도사 등 훈련원 외부의 강사진을 다양하게 기용하기로 했다.


박 목사는 충현교회 새가정부 및 수영로교회 가정사역, 두란노 가정상담연구원, 생명의 전화 상담 등으로 가정사역 경험을 쌓아왔다. (02)347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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