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정기연주회
상명대학교 음악대학의 올 정기연주회가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한전아츠풀에서 열린다.
노다르 찬바(Nodart Tchanba)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조윤영(첼로), 김광남(성악), 임영진(작곡), 박상준(피아노)씨와 상명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협연한다.
C. M. 베버와 베르디, 드보르작의 곡들이 연주되고 김노현씨의 ‘황혼의 노래’와 임영진씨의 ‘더 체인 어브 워 퍼 오케스트라’(The Chain of War for Orchestra)도 들려준다.
▪ 한국오페라연구회 정기연주회
제15회 한국오페라연구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명동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이선희, 김청숙, 엄옥희, 유효림, 김미혜리와 테너 김윤태, 윤종일, 바리톤 김성주씨 등이 나와 윤이상의 ‘편지’, 김동진의 ‘수선화’, 김순남의 ‘산유화’, 그리고 베르디의 ‘그리운 이름’, 모짜르트의 ‘그리운 시절은 가고’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 소정회 정기연주회
제17회 소정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권혜련, 김경희, 김광옥, 김미성, 송지현, 유영소, 이현정, 최인영, 테너 강연종, 윤종일, 바리톤 김택환씨가 나와 리스트, 로시니, 푸치니, 도니제티 등의 가곡을 부른다.
▪ 김호정 첼로 독주회
첼로 연주자 김호정씨의 독주회가 11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독일 퀼른국립음악대학교 첼로와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인천시향 콩쿨 1등과 동아일보 콩쿨 1등, 퀼른 호넨 콩쿨 3등을 차지한 탄탄한 실력의 김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윤이상, 이건용, 전상직 등 한국 작곡가들의 곡과 바하의 곡들을 들려준다.
▪ 임정근 한국 가곡의 밤
테너 임정근씨의 한국 가곡의 밤이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인 임씨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 100년 사상 가장 문학적인 성악가상’을 수상할 정도로 부드러운 서정성을 보여주었다. 명성교회에서 독창자로도 봉사하고 있는 임씨의 이번 공연은 음악대학 신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원식의 ‘아무도 모르라고’, 현제명의 ‘오라’, 김규환의 ‘님이 오시는지’, 조두남의 ‘선구자’ ‘그리움’, 김동진의 ‘목련화’ 등 귀에 익은 한국 가곡들을 들려준다.
▪ 메네스 음대 동문 음악회
제2회 메네스 음대 동문 음악회가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첫 연주회를 가진 음악회는 메네스 음대 동문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올린 임윤미, 비올라 이중오, 첼로 김철호, 안지현, 이영재, 김영은, 성악 박수길, 타악기 김광원, 피아노 정혜원, 김영혜씨가 출연한다.
▪ 연 첼로 앙상블 정기연주회
연세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연 첼로 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배윤경, 정진, 김소영, 양재원 등 첼로 연주자들이 나와 그레이그, 포퍼 등의 곡을 들려준다.
▪ 안민자.알베로토 뻬르페티 피아노 연주회
피아노 연주자 안민자.알베르토 뻬르페티의 피아노 듀오 연주회가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안민자씨는 이탈리아 사보나 아카데미에서 피아노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으며, 알베르토 뻬르페티는 라스페지아 푸치니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재원으로 모차르트국제콩쿨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만과 아렌스키, 차이코피스키의 피아노 곡들이 연주된다. 02)586-0945.
김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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