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김윤배 목사)는 8월 17일에 이어 28일 이사회를 열고 교수인사·학교 구조조정·사당동 종합관 및 양지 100주년기념교회당 건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구조조정과 교수임용과정의 불법성 제기 등에 대해서 7인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보고=안식년 끝낸 이기선 교수(대학 교회음악과) 복직, 종합관 공사비 15억원 지불하고 잔금 15억원은 내년 2월 완불 예정, 「신대원부총장과 대학부총장을 두며, 신대원 부총장은 신학대학원 원장 겸임」으로 정관 개정 교육부 승인 △주요안건=총신100주년기념교회당 건축 설계 해약하고 건축자문위원회 구성, 김광열 교수(대학 신학과)의 부교수 승진은 다음 이사회로 연기, 홍덕창(대학 교양교직·6개월) 에쉬나워(대학 영어교육과·1년) 변선애(대학 교양교직·1년)의 재임용 허락, 신성자 교수(대학 신학과)의 복직은 허락하되 제출한 연구논문은 2년간 보완, 심창섭 교수(신대원 역사신학)의 정교수 승진은 김윤배 김의환 길자연 목사에게 맡겨 다음 이사회 보고 후 처리, 이상원 교수(신대원 조직신학)를 전임대우로 임용, 박상훈 목사(승동교회·구약신학)를 겸임교수(1년)로 임용, 서울신학교 음악과 졸업생이 총신 신대원 입학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것에 대해서는 불가 확인, 미주총신과의 자매결연은 불허, 농어촌선교학과 신설은 보류하고 선택과목 신설, 7인위원회 구성(김재권·김윤배·김수학·김동권·길자연·백성기·정동만)해서 학교구조조정·소 교수 문제 관련 신대원 교수들의 유인물 건 등 처리 △보직 변경=신대원부총장 박아론·대학원장 권성수·기획실장 유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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